웨딩촬영 때문에 남편 양복 2차 가봉하는 날이라 청담에 갔었어요. 간김에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양복 가봉하는 곳에서 제일 가깝고 평점 좋은 알리고떼 가서 파스타 먹고 왔습니다. ㅎㅎ 근데 여기 알고보니 와인바더라구요. 저희는 와인은 안먹고...그냥 파스타랑 리조또먹고 사이다 마시고 왔어요 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단독주택을 인수해서 가게를 차린형식인거같았어요. 테라스가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테라스는 넓고 밤엔 정말 분위기가 좋았어요. 저희는 안쪽 테이블에서 먹었고 토마토파스타하나랑 오일파스타 크림리조또 이렇게 시켰습니다. 음..토마토는 정말 솔직히는 동네 파스타랑 별다를거없었어요.. 동네에서 먹는 파스타 소스랑 별 다를바없었지만 해산물은 정말 많이 듬뿍 들어있었습니다. 해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