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맛집 리뷰

서울숲 윤경양식당 맛집 리뷰,성수동 윤경양식당

애호 2021. 8. 26. 12:23

서울숲 나들이 갔을 때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맛집 선택해서 밥도 먹고 왔어요 ㅎㅎ

 

경양식이 좋을거같아 윤경양식당으로 정했습니다~!

 

경양식을 특화로 하는 곳이고

주메뉴는 돈가스였어요~

입구에 들어오면 이렇게 QR코드 찍는 곳이 있고

주문은 들어가면서 키오스크로 하더라구요.

 

저는 키오스크 굉장히 편했던거같아요.

이런 맛집은 메뉴 시키는데도 엄청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니 굳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좋았습니다 ㅎㅎ

 

주문하고 나면 바로 옆에 테이블에 테이블 번호표를 가져갈 수 있게 비치해둬서 

가지고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됩니다~

 

메뉴는 다양하지 않았어요!

돈가스, 샐러드, 파스타, 라이스, 매콤 돼지구이와 쌈 이렇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특이했던 건 매콤돼지구이와 쌈이였던거같아요 ㅎㅎ

저희는 둘이 가서 다양하게 맛을 보진 못해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ㅠㅠ

라이스도 키마라고 해서 뭔말인가 찾아봤더니 다진 돼지고기란 뜻이었습니다~ ㅎㅎ

 

일단 기본으론 장국이랑 피클 등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두가지 시켰어요.

기본 돈가스인 데미그라스 돈가스랑 치즈로제소스 돈가스 이렇게 시켰습니다.

가격은 데미그라스는 11,800원

로제돈가스는 14,800원이었습니다.

일단 돈가스는 안심을 사용하는거같아요.

돈가스 안에 육즙도 풍부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 가격에 안심고기사용과 더불어 돈가스의 두께가 정말 두꺼워서 

정말 많이 만족했어요.

 

데미그라스 돈까스의 소스는 특별할것없는 그냥 일반 돈가스 소스인거같아요.

로제는 확실히 치즈의 맛도 그렇고 

소스의 맛이 확 달라서 신랑은 로제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로제는 뭔가 밥이랑 조금 안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아서

기본이 더 좋았던거같아요 ㅎㅎ

 

밥이랑 즐기기에 좋은건 기본! 조금 특별하게 맛을 느끼고 

치즈를 너무 좋아하면 로제! 이렇게 추천드릴게요.

 

굉장히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ㅎㅎ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저희가 밥을 많이 먹는편인데 

밥은 그냥 무료로 리필도 해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대비 고기의 질이 너무 좋았어요.

고기 두께가 너무 좋았고 익힌정도도 딱 좋았어요 ㅎㅎ

 

서울숲 근처 놀러갔다가 혹시 경양식 드시고싶으시면

윤경양식당 추천드려요~~~

 

※이 글은 업체의 어떠한 광고료도 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