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직접해먹은 요리레시피

무수분 수육 삶는 방법, 무수분 수육 만들기

애호 2021. 7. 14. 10:11

몇일전에 매일 묵은지 시켜먹던 곳에서 보쌈김치도 1kg 정도만 같이 시켜봤는데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보쌈 해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얼른 보쌈해먹었어요 ㅎㅎ

 

보통은 보쌈은 물에 넣고 된장이나 여러가지 채소 넣고 삶는데

요번에는 특별히 무수분으로 해봤어요.

 

손이 많이 갈거같고 어려워 보여도 보쌈은 정말 간단한 음식 중에 하나죠.

무수분으로 하게되면 고기의 육즙이 갇혀서 더 부드러운 고기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그럼 무수분 수육 레시피 go go ~


재료

고기 앞다리살 600g
대파 2개
양파 1개
마늘 5알
후추
생강 1개
월계수잎 2장 

재료 준비

- 대파 2개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양파는 채썰지 말고 동그란 모양이 나올 수 있게 썰어주세요. 사진처럼 냄비에 깔아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 마늘은 5알정도 준비해주시고 통으로 넣도 상관없고 너무 크면 반정도 썰어서 준비해주셔도 됩니다.


삶기

- 맨처음 양파를 먼저 냄비에 깔고 위에 대파를 넣고 고기를 넣어주세요. 준비한 마늘 넣고 파뿌리가 있다면 2개 정도 같이 넣어주세요. 통후추, 생강 1개 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 저는 통후추도 없고 생강도 없어서 전부 가루로 조금씩 넣었습니다. 이렇게 넣고 센불에서 지글지글 수분이 조금 나올 때까지만 타지 않게 2분 정도 끓여주다가 바로 약불로 줄여서 50분 정도 삶아주면 완성입니다. 야채의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가 타지않아요.


물에 넣는것보단 무수분으로 했을 때 

훨씬 부드럽긴 하더라구요.

김치랑 먹으니까 둘이서 600g 금방 먹었어요 ㅎㅎ

나중엔 제가 매일 시켜먹는 김치 포스팅도 한번 해야겠네요 ㅎㅎ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는 레시피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