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남편이 갑자기
"옆집에서 부침개 냄새가 나는거 같아 김치부침개 땡기지 않아?"
이러길래.. 전냄새 하나도 안나는데 괜히 부침개 먹고 싶다는거같아서 오징어 없다는 핑계 대고 안해줄라했는데 냉동고에..오징어 한마리가 딱..ㅎㅎㅎ
결국, 새벽에 부침개를 했어요🥲
<재료>
신김치,설탕 1스푼,오징어한마리,애호박(취향껏)
부침가루1컵,밀가루1컵
(스푼은 밥숟가락기준 컵은 종이컵기준)
김치는 신김치를 사용했고 새벽에 먹는 거라 양은 한개반정도 부칠양만 했어요
김치는 저정도 양이면 적당해요.
애호박은 취향껏 넣어주시면 되고 저는 이정도 썰어서 준비했어요. 오징어도 한마리 먹기좋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재료를 한곳에 넣고
밀가루반컵,부침가루반컵,물반컵(종이컵기준) 넣어 반죽을 준비해주세요.
tip.밀가루랑 부침가루를 반반씩 넣어줘야 바삭하게 만들수 있어요
후라이펜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줘야 타지않게 뒤집어줄수 있어요.
자주 뒤집는것보단 한면씩 완벽히 익어 한번 뒤집어주기😉
노릇노릇 익히면 완성🥰
비오는날은 역시나 부침개죠
부침개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랑 비슷해서
비오는날 부침개 생각이 나는거래요
긴 연휴가 이제 오늘 지나면 끝이네요 아쉽네요😂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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