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네요 ㅠㅠ
꾸준히 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어요..😓
작년에 편도염이 너무 자주 걸려서 새해 되면서 편도절제술 결심하고 수술을 하느라
이래저래 몸도 마음도 좀 축축 늘어지더라고요ㅜㅜ
이제 다시 힘차게 블로그 열심히 해볼생각입니다.😆
요번 요리는 냉이 된장국입니다 ㅎㅎ
<재료>
냉이
재래식 된장
집된장
대파
두부 한모
다진 마늘
저는 냉이의 향긋한 냄새가 너무 좋아서 냉이 된장국 사랑합니다😍
냉이 다듬는 일만 좀 귀찮지 정말 간단한 냉이 된장국 레시피 go go
1. 일단 먼저 싱싱한 냉이를 준비합니다
줄기 부분을 칼로 긁어내듯 다듬고, 잎은 지저분한 부분만 제거해줍니다.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우리 인내심을 가지고 손질해봐요 😊
2. 손질이 완료된 냉이를 여러 차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남아있는 흙을 물에 여러 번 씻어줘야 합니다^^
3. 이제 물 1L 정도에 육수를 내주세요~ 저는 다시마 멸치 육수를 내줬는데
따로 재료를 직접 사서 일일이 넣는 것보단 시판에 이렇게 나온 게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4.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두부를 넘넘 사랑해서 한모를 전부 넣어줬어요!
대파는 저 정도 크기의 반 정도만 넣어줬습니다.😚
5. 육수를 내준 냄비에 재래식 된장 2큰술 반, 집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넣어줍니다~
여기서 tip은 채에 걸러서 된장들을 넣어줘야 깔끔한 맛이 납니다 ㅎㅎ
아참! 그리고 집집마다 재래식 된장과 집된장의 염도는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춰주세요~
6. 끓는 냄비에 냉이를 먼저 넣고 2분 정도 뒤에 두부->대파 순으로 넣으면 끝~~😋
정말 온 집안에 향긋한 냉이 냄새가 가득해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냉이 된장국을 오랜만에 먹을 생각에 춤이 절로 나네요 ㅎㅎ
생각보다 간단해서 만들어 먹기에도 쉽고 몸에도 정말 좋은 냉이된장국 한번 끓여서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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