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마트 가서 장봐오면서 사온 홍비빔면을 아점으로 해먹었어요.
비빔면이랑은 다르게 매울거 같더니 정말 많이 매웠어요 ㅠㅠ
비빔면보다 맵게 만든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거같아요~!
여름철에 비빔면 자주해먹는데 매운맛으로 즐기고 싶으시면 한번 끓여먹어 봐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자세한 리뷰 시작할게요~~
일단 면은 팔도에 나온 비빔면이랑 비교했을 때
많이 얇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비빔면답게 얇긴 한데 팔도 비빔면이랑 비교했을 때보단 저는 조금 두껍단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소스는 한개 들었는데
음..저는 솔직히 팔도 비빔면이 훨씬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일단 조리법도 기존 비빔면이랑 좀 다른 부분을 있었어요.
일단 처음으로 끓는물에 3분 30초 정도 면을 삶고 면을 찬물에 씻어주는것 까진 똑같았어요.
그리고 기존 비빔면은 그냥 물기 빼준 소스에 면을 비벼주면 끝인데
홍비빔면은 라면 1개당 물 50ml에 소스를 먼저 풀어 준 뒤
면을 비벼주는 방식이더라구요,
저는 이방식도 좀 별로인거같아요,,
비빔면의 특색도 없는거같고,.. 아무래도 물에 타준 소스라 그런가 면이랑 소스가 따로 놀더라구요.
맵기의 정도는 저한테는 정말 많이 매웠어요 ㅠㅠ
매운걸 아예 못먹는 맵찔이는 아닌데도
맵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맵기는 불닭볶음면 정도 맵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맛은 음...솔직히 팔도에서 나오는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비빔면의 특색이 잘 나타나져 있는데
홍비빔면은 그냥..맵기만해요..
새콤달콤하다거나 그런거 없구요 그냥 맵습니다.
신랑은 '그냥 비빔면에 캡사이신만 풀어서 넣은거같아 별루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도 이말에 공감했습니다.
딱 그냥 비빔면에 캡사이신 잔뜩 풀어넣은 맛이예요.
그리고
설명서대로 조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면이랑 소스가 따로 논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총평..☆☆☆☆★
저는 별 5개 만점에 한개요..
제 입맛에는 결론적으론 별로였어요.
역시 팔도가 제일인거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평가한거라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거같아요!
그래도 매운걸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면 입맛에 맞을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럼 오늘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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