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고기 뭇국 레시피 가져왔어요~
아침에 맑은 국이 땡겨서 소고기 뭇국으로 선정했어요!
소고기의 깊은맛을 내는 비법은 좋은 양질의 고기 사용과 들기름에 있습니다!
그럼 바로 소고기 뭇국 레시피 go go~
재료 소개(2인분)
무(중) 1/3개 대파 한대 한우 국거리용 200g 들기름 2스푼 물 800g 국간장 2스푼 소금 1/2 스푼 |
재료 손질
-무는 나박 썰기로 최대한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 한우 국거리용 고기 200g을 찬물에 담가 30분 정도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깔끔한 무굿이 완성됩니다
-대파 한대 준비해 큼직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볶아주기
- 준비한 냄비를 강불로 불을 켜고 들기름 2스푼을 넣어주세요. 저는 참기름보단 무굿엔 들기름이 국과 따로 놀지 않고 깊은 맛을 내주는 거 같아 들기름을 사용합니다.
-준비한 소고기 200g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 준비한 무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2분 정도 볶아주시면 됩니다.
끓여주기&간 맞추기
- 물 800g 넣어주고 강불로 끓여주세요.
- 위에 둥둥 뜬 불순물들을 전부 제거해주세요. 그래야 맑은 국이 완성됩니다. 최대한 많이 제거해주세요~
-국간장 2스푼, 소금 1/2 스푼으로 간을 해줬어요.
- 준비한 대파를 바로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그래야 무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쏙 배요
- 마지막으로 부족한 간은 소금 1/2 스푼 더 넣어줬습니다. 물 양에 따라서 소금으로 간을 더 해주시면 됩니다.
완성
-간을 다하고 3분 정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원래는 식재료를 좀 가성비 있게 사고 싶어서
소고기는 보통 수입산으로 많이 애용했었어요.
'한우랑 수입산이랑 뭐 얼마나 다르겠어'
이렇게 생각하며 수입산만 고집하다가
수입산 고기는 잡내가 나서 맛술을 꼭 넣어가며 요리를 했거든요.
근데 와.. 요번에 한우를 사용해보니까 정말 잡내도 하나 없고 맛이 너무 좋은 거예요
따로 맛술 넣어가며 잡내 제거 안 해도 되고
사실 수입산은 잡내 제거를 한다 해도 완벽하게 잡내제거엔 매일 실패했거든요.
그리고 또 고기 육질이 달라요.
소고기 뭇국은 생각보다 무의 시원함이 우러나려면 5-8분 최대는 10분 정도 끓여야 맛이 좋은데 그러면 수입산 고기는 아무래도 질겨서 못먹기도 한 일이 생기기도 했거든요
근데 역시 한우는 정말 부드러워요 고기 자체가😍
역시 우리 한우네요 ㅎㅎ
그래서 다음부턴 무조건 한우만 고집합니다 ㅎㅎ
오늘도 유용한 레시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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