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가져왔어요.ㅎㅎ
손이 은근히 많이가서 끓여먹기 귀찮은 국중 하나인데
막상 끓여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저는 건시래기를 불려서 사용했는데 요즘엔 시래기 삶아서 잘 나오더라구요.
귀찮으시면 삶아있는 시래기 사서 해드시면 될거같아요.
그럼 시래기 된장국 레시피 go go~
재료
건시래기 300g 국거리용 소고기 된장 3스푼 반 소금약간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물 1L |
재료 준비
- 먼저 건시래기를 전부 약간 뜨듯한 물에 넣고 하루정도 불려줬습니다. 충분히 불려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더라고요. 전 그냥 자기 전에 불려놓고 다음날 일어나서 물기를 꼭 짜줬습니다.
- 하루정도 불려놔 줬던 시래기를 물기를 꽉 짜준 뒤 된장 2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2시간 정도 놔둬주세요. 시래기에 간을 먼저 입히는 작업입니다.
- 대파 1대를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칼칼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2개를 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끓이기
- 먼저 물 1L에 시판에 파는 다시마멸치육수팩을 넣고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준비한 시래기를 넣고 끓여주세요. 더 부드러운 시래기를 맛보려면 이때 시래기만 넣고 8분 정도 끓여주세요.
- 다음으로 준비한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고 2분 정도 끓여주세요.
-시원한 맛을 내주는 대파 넣고 2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 이제 간을 더 해줄건데요. 된장 1스푼반을 넣어주고 나머지는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더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칼칼한맛을 더해주는 청양고추 넣고 1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불리는 시간이랑 된장으로 간해놓는 시간만 빼곤
사실 국 끓이는 시간은 얼마안되고 정말 간단해요.
천천히 끓인다 생각하고 불리는 시간을 넉넉히 해야 시래기가 부드럽고 맛있어요.ㅎㅎ
구수한 맛이 나서 저는 시래기 된장국 너무 좋아해요~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는 레시피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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