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찌개 끓여서 먹었어요~
얼큰한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끓였답니다.
전날에 스시를 먹어서 그런가 속이 확풀렸어요. ㅎㅎ
두부 송송썰어서 돼지 목살 넣으면 이만한 한국 찌개가 없죠.
그럼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go go~
재료
묵은지 60g 두부 한모 목살 반근 청양 고추 2개 머쉬마루 버섯 6개(팽이버섯도 가능)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소금 2스푼 대파 1대 쌀뜬물 800g 참기름 1스푼 |
재료 손질
-대파를 조금 큼지막하게 5cm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집에 머쉬마루가 있길래 머쉬마루 6개 정도를 반정도만 갈라서 준비했습니다. 다른 버섯을 넣어도 좋아요.
- 칼칼하게 먹고싶어서 청양고추 2개를 총총 썰어주세요.
-묵은지 60g정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두부 한모는 반갈라서 큼직하게 썰어줬습니다. 묵은지 양은 취향껏 조절해주셔도 됩니다.
끓이기
-제일 먼저 냄비에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돼지고기 목살 반근을 볶아주세요.
- 고기의 핏기가 사라지면 다음으로 묵은지를 넣고 30초정도만 같이 볶아주세요.
- 쌀뜬물 800g 정도를 넣어서 끓여주세요. 저는 고소한맛을 내려고 쌀뜬물을 넣어줬습니다.
-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시원한 맛을 먼저 내주세요.
- 색감을 위해서 고춧가루 2스푼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소금 2스푼 정도 넣었더니 딱맞았어요. 묵은지의 간이 이미 되어있어서 간을 너무 많이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 준비한 청양고추2개랑 머쉬마루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 저는 간마늘을 마지막에 넣어주는게 마늘향이 더 나는거같아 좋아서 마지막으로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줬습니다.
- 금방 익는 두부를 제일 마지막으로 넣어서 3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어제 저녁에 끓여먹었는데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싶네요 ㅠㅠ
보글보글 김치찌개는 한국인한텐 기본 찌개죠
묵은지만 있으면 뚝딱해낼수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도움이 되는 레시피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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