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책is뭔들

[베스트셀러]부의시나리오-오건영 책리뷰

애호 2021. 6. 27. 13:42

 

실물경제 금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 리뷰하나 준비했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오건영작가님은 금리에 관해 정말 빠삭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chapter별로 금리에 관한 설명, 현재 코로나19에 대해 FED가 취하고 있는 방식,

금리의 움직임, 코로나의 영향 등 전반적인 설명들이 정말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총평은
금리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금리에 관한 흐름에 대해 정말 친절히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금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돈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전반적으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 정말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하나도 모른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금리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돈의 흐름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이 책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성장, 저물가 시대이면서 현재 부채가 많은 상태인 현재 상황에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딱 권유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작가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에 FED가 취하는 방식이 무엇이며
자신이 생각하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자신은 어떻게 투자할것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끝이납니다.

이제 책의 chapter 별로의 간략한 내용을 설명해볼게요~

-기초 다지기

챕터1에서는 일단 금리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금리는 공급, 수요측면에서 움직이며, 공급은 중앙은행, 시중은행이 하며 수요는 기업들의 대출, 기업의 투자라는 이 가지의 측면에서 각국 은행의 정책에 관해 금리는 움직인다고 설명합니다.

금리를 알게 되면서 꼭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환율, 채권, 국채, 회사채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넘어갑니다. 

간단히 말하면 환율은 대외적인 돈의 값, 채권은 금리가 오르게 되면 하락하는 성질, 국채는 국가가 돈을 빌리고 난 후 쓰는 차용증, 회사채는 회사가 돈을 빌리고 쓰는 차용증 이렇게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chapter1

챕터 1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경제상황, 그에 대한 Fed의 대처법에 관해 설명합니다.

작가는 코로나19의 상황을 블랙스완, 회색 코뿔소라는 그림을 이용해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블랙스완과 회색코뿔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결국 갑자기 찾아온 거대한 '부채'입니다

작가는 코로나19에 대한 중앙은행인 fed의 대처법 4가지를 설명합니다.

1. 기업들의 부채-> 양적완화를 통한 방법으로 낮추려는 노력 (양적완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회사채-> 국가가 매입해 현금을 회사에 주는 방식으로 해결

3. 제로금리를 취하는 방식

4. 통화스와프-> ex) 미국 fed는 한국에게 300억 달러 현금을 주고 한국은행은 fed에게 원화로 300억을 줘서 미국 외 국가들에게 달러를 유입해주는 방식 

 

* 이 챕터에선 정말 양적완화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으실 수 있어요. 매일신문에 나오는 양적완화가 도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Fed 가 취하는 대응방식에 관해 정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ㅎㅎ 아마 이 챕터를 읽고 나면 현재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 전부 술술 읽혀내려 가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chapter 2

챕터2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떠한 영향력을 받고 있는가 그리고 Fed의 방식으로 우리나라가 똑같이 하게 된다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를 낮춘다면 생기는 부작용은?-> 채권 상승, 월세 영향, 주거비용상승, 기업의 피해, 부채급증 이런 5가지 영향으로 인해 금리를 쉽게 낮출수 없는 우리나라 상황

 

한국의 양적완화를 한다면?->기축통화가 아닌 대한민군은 원화가치의 하락, 수입물가상승, 한국기업부채부담, 외국인투자자가의 이탈 등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합니다. 

 

결국, 작가는 한국은 미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코로나19를 대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chapter 3

챕터3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관한 설명, 물가상승의 중요 요소,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는 파트입니다.

일단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줍니다. 

결론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화폐가치의 하락

               디플레이션=물가하락=화폐가치의 하락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하는데 정말 간단하면서 이해가 정말 잘됩니다. 

 

현재 일본의 상황을 들며 디플레이션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바람직하지 않는 인플레이션의에 관한 설명도 아주 자세히 나옵니다.

 

그래서 결국 작가는 돈을 푸는데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를 6가지나 설명합니다.

1. 아마존의 활성화 2. 공급과잉으로 인한 저유가 3. 좀비기업이 많아지면서 물가의 가격 하락 4. 기업들의 투자 위축 5. 환율전쟁 6. 과도한 부채 

 

이렇게 6가지에 대해 아주 자세히 이야기를 다뤘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깊이가 느껴지는 챕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에 대한 Fed의 노력인<고압 경제>라는 키워드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하며 이 챕터를 마무리합니다. 

 

-chapter 4

마지막으로 각각의 성장, 물가 성장에서의 주식, 채권, 원자재, 금에 어디에 투자하면 이득을 보는가를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의 자신의 바램? 혹은 예측이라할수있는 이야기를 담고 마무리합니다.

간단하게 이런 표를 통해 설명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 챕터였습니다. 각각의 물가와 성장에 따라 주식, 채권, 원자제에 관해 설명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정말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히 딱 이런 흐름 대로 간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특히나 요번 코로나 사태를 예를 들며 설명해요.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며 이러한 책들은 도움을 줄 뿐이죠 ㅎㅎ

 

작가님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자신의 의견 그리고 앞으로의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예측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저도 부동산 책은 정말 많이 접했지만

금리에 관한 책은 처음 접해봤고,

베스트 셀러여서 한번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금리에 대해 전혀 모른 상태는 아니여서 그런가 글이 정말 잘읽혔어요.

 

일단 무엇보다 예를 들며 설명한 것과 현재의 기사를 인용해 설명하는 방식이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보이는 책이였어요.

사실 이책을 읽는다고 금리에 관해 전부 알게되는것도 

또한 돈의 흐름은 정말 복잡한것이기 때문에 한가지로 설명도 안되죠.

 

하지만 이 책은 금리의 초보자분들에겐 정말 추천입니다.

어디가서 금리에 관한 대화를 할 때 왠만하게 다 알고 대화를 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는 만들어줍니다 ㅎㅎ

 

그만큼 정말 압축해서 잘 설명했어요!

구성도 정말 좋았습니다.

현재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으니 한번 구매해서 읽어봐도 좋을거같아요~

 

그럼 저의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